"고생했어! 사랑해!"…수험생 향한 따뜻한 격려
[뉴스리뷰]
[앵커]
코로나19 사태 속에 진행된 수능 시험이 끝났죠.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향해 학부모들은 박수를 쳐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시험이 끝난 고사장 앞 풍경을 조한대 기자가 담았습니다.
[기자]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향해 교문 앞에서 기다리던 학부모들이 박수를 쳐줍니다.
인파 속에서 자녀의 이름을 크게 불러 봅니다.
"형진아. 잘 봤어? (나쁘지 않게 본 거 같아) 아 그래."
고생한 아들의 얼굴을 휴대전화 속에 담아 보기도 합니다.
"고생했다. 어."
코로나19 감염 걱정 속에서도 시험을 치른 자녀가 부모는 기특하기만 합니다.
"엄마가 해준 것도 별로 없는데 너무 열심히 잘했어. 점수 연연하지 말고. 괜찮아. 너 이때까지 너무 잘했잖아. 엄마 도움 없이도. 원하는 대학 갈 거야. 수고했어. 수고했다."
"코로나19 때문에 학교도 제대로 못 가고 했는데, 혼자 열심히 공부 하더라고요…엄마는 항상 널 사랑하고, 엄마는 진심으로 널 응원하니까. 넌 잘될 거야. 아들 사랑해."
자녀도 자신 옆에서 힘이 돼준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재수한다고 했을 때 흔쾌히 승낙해주시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오늘 시험 생각한 것대로 무난하게 잘 본 거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코로나19 사태에서 치러진 수능시험은 이제 끝났습니다.
학부모들은 지난 시간 고생한 자녀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코로나19 사태 속에 진행된 수능 시험이 끝났죠.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향해 학부모들은 박수를 쳐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시험이 끝난 고사장 앞 풍경을 조한대 기자가 담았습니다.
[기자]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향해 교문 앞에서 기다리던 학부모들이 박수를 쳐줍니다.
인파 속에서 자녀의 이름을 크게 불러 봅니다.
"형진아. 잘 봤어? (나쁘지 않게 본 거 같아) 아 그래."
고생한 아들의 얼굴을 휴대전화 속에 담아 보기도 합니다.
"고생했다. 어."
코로나19 감염 걱정 속에서도 시험을 치른 자녀가 부모는 기특하기만 합니다.
"엄마가 해준 것도 별로 없는데 너무 열심히 잘했어. 점수 연연하지 말고. 괜찮아. 너 이때까지 너무 잘했잖아. 엄마 도움 없이도. 원하는 대학 갈 거야. 수고했어. 수고했다."
"코로나19 때문에 학교도 제대로 못 가고 했는데, 혼자 열심히 공부 하더라고요…엄마는 항상 널 사랑하고, 엄마는 진심으로 널 응원하니까. 넌 잘될 거야. 아들 사랑해."
자녀도 자신 옆에서 힘이 돼준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재수한다고 했을 때 흔쾌히 승낙해주시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오늘 시험 생각한 것대로 무난하게 잘 본 거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코로나19 사태에서 치러진 수능시험은 이제 끝났습니다.
학부모들은 지난 시간 고생한 자녀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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