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윤석열이 1위?'...여론조사 방식 놓고 논란 / YTN

  • 4년 전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많은 언론들이 큰 의미를 부여하며 크게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서 또 일부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성공회대 최진봉 교수와 여론조사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진봉]
안녕하세요?


보니까 윤 총장이 24.7%로 1위,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22.2. 그다음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4. 두 사람을 한꺼번에 제친 건 참 이례적이라고 해서 크게 보도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긴 합니다.

[최진봉]
그렇기는 합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로 우리가 들여다봐야 될 게 뭐냐 하면 일단 야권으로 분류되잖아요. 윤석열 총장 같은 경우에 지금 아시는 것처럼 야권 후보로 많은 분들이 인식하고 있을 겁니다. 친정부적인 성향의 사람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야권 후보가 1명이고 여권 후보는 2명이라서 표가 갈라지는 부분이 있어요. 그런 부분을 일단 고려해야 된다고 보여지고요. 또 하나는 윤석열 총장이 최근에 법무부 장관과의 갈등이라든지 아니면 현 정부 인사들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한 부분 이런 부분들 때문에 여론과 이슈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도가 일정 부분 올라간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언론이나 여론이 대다수는 윤석열 총장에 대해서 수사를 열심히 잘하고 있다 이런 이미지로 보도를 하다 보니까 그런 보도의 영향을 받는 부분도 영향을 미쳤을 거다. 전체적으로 이런 두 가지 여론의 지목을 받고 있고, 주목을 받고 있는 현상. 그리고 여당의 후보는 2명으로 갈라져있고 야당의 후보는 1명이라고 하는. 제가 말하는 야당의 후보라고 하는 건 윤석열 총장은 동의하지 않을 수 있지만 국민들이 볼 때는 그렇게 인식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렇게 되다 보니까 표가 분산되는 효과가 있어서 아마 12위를 한 게 아닌가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내용을 보니까 보수 후보군을 제시하는 데 문제가 된 겁니다. 안철수, 오세훈, 유승민, 원희룡, 홍준표, 황교안. 이렇게 쫙 놓아야 되는데 다 빼고 안철수, 윤석열, 홍준표. 국민의힘 소속은 사실 공식소속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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