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00명…국내감염 71명·해외유입 29명

  • 4년 전
신규 확진 100명…국내감염 71명·해외유입 29명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 발생했습니다.

일상 공간을 고리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100명대를 보였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만7,653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26명 줄었지만 지난 주말부터 사흘 연속 100명대를 보였습니다.

이가운데 해외유입 29명을 뺀 국내감염자는 71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2명·경기 18명·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53명이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광주·충남 4명, 강원 3명, 전남·경남 2명, 부산·대구·충북 1명이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요양시설 뿐 아니라 가족·지인모임, 직장, 지하철역, 찻집 모임 등 일상 공간에서도 소규모 집단발병이 잇따른 영향입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31명 늘었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008명,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54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5명 늘어 누적 485명이 됐는데, 사망자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실내생활이 늘고 있다며,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를 주기적으로 환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검사를 받아야 빠른 감염차단이 가능하다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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