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 출근길 쌀쌀…오후부터 차츰 맑아져

[날씨] 내일 아침 출근길 쌀쌀…오후부터 차츰 맑아져

오늘 아침 많이 쌀쌀했죠.

밤사이 기온이 뚝뚝 떨어지더니, 아침에 서울은 8도 선까지 내려갔고요.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들도 있습니다.

낮에도 많은 지역이 20도를 밑돌았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1도로, 오늘보단 추위가 덜하겠지만, 모레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더 자세히 보시면 서울이 11도, 강릉 12도, 창원도 12도를 보이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16도, 청주 18도, 부산 22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약간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흐리다가, 오후부턴 차츰 맑아지겠고요,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과 영남 남해안에선 너울성 파도가 우려됩니다.

높은 파도가 갑자기 백사장을 덮칠 수 있고요, 남해안은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시기라 만조시 침수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져서 대기가 갈수록 건조해지겠습니다.

서해안지역은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텐데요.

작은 불이 바람을 타고 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