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中누리꾼, BTS 수상소감 트집…광고까지 내려

  • 4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中누리꾼, BTS 수상소감 트집…광고까지 내려


중국 누리꾼들이 방탄소년단의 한국전쟁 관련 발언을 트집 잡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BTS를 모델로 내세웠던 기업들은 관련 상품 광고를 내리고 있는데요.

과거 사드배치 이후 불거졌던 한한령이 떠오른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배터리 부문 분사를 앞둔 LG화학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 현대차의 코나 전기차 리콜을 둘러싼 우려가 꼽히고 있는데요.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수상하며 한국전쟁 70주년을 언급하자 중국 누리꾼들이 역사를 모욕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상소감이 어땠기에 그런건가요? 좀 과도한 반응이 아닌가 싶은데요?

논란이 커지자 삼성전자와 현대차, 휠라 등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운영하는 공식 쇼핑몰과 소셜미디어에서 BTS 출연 광고가 사라지기도 했는데요. 기업들이 빠르게 반응을 보인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기업들의 이러한 움직임을 보이는 배경으로 과거 '사드와 한한령'이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한한령으로 큰 경제적 손실이 있었기 때문이죠?

매번 이런 경제 리스크에도 중국 시장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역시 최고시장이라는 규모 때문일까요? 향후에도 유사한 문제가 생길 수 있는만큼 대책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감에서 최근 리콜이 결정된 현대 전기차 코나의 화재 원인과 리콜 방법의 적정성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코나의 화재 원인에 따라 전기차·차량 배터리 산업이 큰 영향을 받게 될텐데요. 국토부와 현대차, LG화학 각각의 입장은 어떠한가요?

배터리 분사를 앞두고 있는 LG화학이 3분기 매출,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코나 화재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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