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신규 주식계좌 개설 지난해보다 4.7배 증가

  • 4년 전
미성년 신규 주식계좌 개설 지난해보다 4.7배 증가

지난 2월 이후 주가 급락으로 증여세 부담이 줄면서 올해 미성년자의 신규 주식계좌 개설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미성년자의 신규 주식계좌 개설 건수는 29만1,000여건으로 이미 지난해의 3배 수준을 뛰어넘었습니다.

월평균 주식계좌 건수는 3만6,000여건으로 지난해의 4.7배에 달했습니다.

이 계좌들에 예치된 예수금도 8월까지 2,700억여원 늘면서 증가 규모는 지난해의 7배가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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