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北열병식·김정은 발언에…"이례적" vs "뒤통수"

연합뉴스TV

: 연합뉴스TV

0 조회
[뉴스포커스] 北열병식·김정은 발언에…"이례적" vs "뒤통수"


북한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전례 없는 심야 열병식을 열었는데요.

심야 열병식과 관련해서 정치권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당은 이례적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의 유화 제스처에 주목하는 분위기지만, 야당은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핵 전략무기로 뒷통수를 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정감사도 중반으로 넘어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북한이 공개한 열병식을 두고 여야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당은 '남북이 두 손을 마주잡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에 주목한 반면, 야권은 정부의 종전선언 제안에 북한이 '핵 전략무기'로 화답했다며 비난했는데요. 두 분은 이번 북한의 열병식 어떻게 보셨습니까?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즉 NSC 긴급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김 위원장의 연설 내용을 점검했습니다.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유화 메시지에 주목한다"고 하면서 전쟁 방지를 위한 남북 합의 준수를 강조했는데요. 이런 청와대의 입장은 어떻게 보세요?

국정감사가 이제 중반으로 접어들었지만 이렇다 할 한방이나 증인 출석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맹탕국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국감,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하지만 이제부터는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당장 오늘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감사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는데요. 오늘 여야가 다툴 쟁점은 뭐가 될까요?

정무위에선 라임과 옵티머스 펀드 부실운용 사태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부 문건이 공개되면서 여권 인사가 포함된 로비 의혹이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야권은 대통령과 정권 실세가 잇속을 챙긴 권력형 게이트라며 국감에서 관련 의혹을 집중 추궁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여권은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 많다며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라는 입장입니다. 이번 사태, 어떻게 풀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