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크 고려인 요양원 집단감염…靑 "의료진 신속파견"

  • 4년 전
우즈베크 고려인 요양원 집단감염…靑 "의료진 신속파견"

청와대는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독거노인 요양시설인 '아리랑' 요양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마흔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전문 의료진을 신속히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8일)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관련 보고를 받고 의료진을 급파하고 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신속하고 성의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리랑 요양원은 2016년 고려인 강제이주 70년을 맞아 양국 합의에 따라 건립됐으며, 지난해 4월 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순방 때 김정숙 여사가 방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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