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2~3시 실종추정…北발견 지점까지 이동 가능"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격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실종 시간대를 처음으로 특정해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8일) 국회 농해수위 국감에서 조타실 이탈 시점과 행정실에서 컴퓨터를 켠 시점 등을 종합 할 때 실종 시점은 오전 2시에서 3시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조류의 흐름을 타고 구명조끼와 부력재를 탈 경우 북한 측에서 발견된 위치까지 이동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은 동료가 마지막으로 배에서 목격한 지난달 21일 오전 1시 35분부터 당일 오전 11시 30분까지로 실종시간을 넓게 추측해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격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실종 시간대를 처음으로 특정해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8일) 국회 농해수위 국감에서 조타실 이탈 시점과 행정실에서 컴퓨터를 켠 시점 등을 종합 할 때 실종 시점은 오전 2시에서 3시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조류의 흐름을 타고 구명조끼와 부력재를 탈 경우 북한 측에서 발견된 위치까지 이동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은 동료가 마지막으로 배에서 목격한 지난달 21일 오전 1시 35분부터 당일 오전 11시 30분까지로 실종시간을 넓게 추측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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