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질병관리청 "코로나19 감소 추세…국민의 연대·협력 위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 연결해 국내 코로나19 현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9월 2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106명입니다. 신규로 193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277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는 144명이고 어제는 사망자가 3명 발생하였습니다. 사망되신 분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지역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17개 시도 중에 8개 시도의 경우는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2시 기준의 주요 국내 발생 현황 먼저 서울특별시입니다.
8월 15일 도심집회와 관련해서 3명이 추가되어 총 622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해서 3명이 추가되어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하여 역학조사 결과 관련성이 확인된 14명이 재분류되었고 접촉자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누적 확진자는 39명입니다.
강남구 신도벤처타워와 관련해서 조사 중 6명이 추가되어 총 3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하여 4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50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경기도입니다.
정신요양시설인 박애원과 관련해서 5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29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부천시 소재한 남부교회와 관련해서 3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20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비수도권으로 부산광역시입니다.
연제구 건강용품 설명회와 관련하여 첫 확진자 9월 17일 발생 이후 조사 중 12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누적 확진자는 13명입니다.
부산 동아대학교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됨으로써 총 13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경북 포항에 소재한 세명기독병원 관련해서 1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5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어제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이고 추정 유입국가로 볼 때는 미국이 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우즈베키스탄, 인도가 각 2명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금년 1월부터 최근 9월 20일까지의 각종 감염병 발생 동향을 분석을 하고 있고 특별히 이 중에서 수두라든지 홍역의 경우 전년 대비해서 수두는 57%, 홍역은 97%가 발생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국민 여러분들의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위생 등 방역조치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연구, 치료 등과 관련해서는 렘데시비르의 경우 58개 병원에 432명의 환자에게 공급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생활방역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와 관련해서 신고된 주요 사례입니다.
최종 조사 확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신고사례만을 봐도 우선 광역버스 탑승 관련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이 버스 내에서 취식까지 했음에도 제재가 되지 않았다는 사례가 신고되었습니다.
또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시는 강사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그런 우려된 사례에 대한 신고도 있었습니다.
감염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령층에 대해서 거듭 부탁드리는 것은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과 관련해서 출입자에 관련된 통제를 철저히 해 주시고 또 이러한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모임 참석을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유증상자가 있을 경우 신속한 검사도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 추석을 앞두고 이번 명절은 거듭 말씀드립니다마는 집에서 쉬면서 보내주실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전국 단위의 이동을 줄이고 나이가 많으신 부모님, 친지 등 코로나19의 고위험군에 해당하시는 분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가급적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주시고 아주 부득이한 경우라도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에 최소 인원이 성묘를 다녀오시되 단시간만 머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몇 가지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발생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코로나19 국내 발생이 계속해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 방역당국의 실무자로서 다시금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연대와 협력의 모습 그리고 말씀드리기 그렇습니다마는 위대함도 보게 됩니다.
재유행의 문턱에서 완벽한 사회봉쇄가 아닌 단계적 거리두기 그리고 자발적인 노력이 더해진 참여로 이렇게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하는 사례를 다른 나라들에서는 찾아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물론 코로나19가 높은 전파력을 가지고 있고 또 무증상 감염까지 더해져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언제나 유행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다시금 확산할 수 있습니다마는 최근 유럽에서의 상황 즉 지난 3월보다도 더 큰 재유행을 만나서 다시 봉쇄를 선택해야 하는 유럽의 각국과는 분명히 다른 상황입니다.
이러한 폭발적 유행의 고비에서 발생을 차츰 억제해 나가고 있는 지금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고위험시설들과 종교시설을 관리하는 분들, 자영업자, 소상공인 그리고 이용자 여러분들의 희생, 인내 그리고 이웃에 대한 사랑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저희 방역당국도 이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리고 다시 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지난주 변화된 전국 2단계 거리두기의 영향이 앞으로 어떻게 반영될지 또 추석연휴에 대규모 인구 이동이 생긴다면 감염 전파의 위험도 따라오기 때문에 오늘 보이신 그런 감소세에 방심하면 안 되겠고 계속 주의가 필요합니다. 흔히들 얘기하듯이 산을 내려갈 때 하산길이 더 위험한 셈입니다.
추가로 전문가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재감염 의심사례의 경우와 관련해서 현재까지는 유전적 변이 자체가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이나 또 치료제 개발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우선 말씀드립니다. 딱 한 번 덧붙이자면 치료제나 백신, 마스크 이런 수단들도 사실상 코로나바이러스와의 대결에서 거리두기의 한 부분이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거리두기라는 것은 코로나1...
중앙방역대책본부 연결해 국내 코로나19 현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9월 2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106명입니다. 신규로 193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277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는 144명이고 어제는 사망자가 3명 발생하였습니다. 사망되신 분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지역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17개 시도 중에 8개 시도의 경우는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2시 기준의 주요 국내 발생 현황 먼저 서울특별시입니다.
8월 15일 도심집회와 관련해서 3명이 추가되어 총 622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해서 3명이 추가되어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하여 역학조사 결과 관련성이 확인된 14명이 재분류되었고 접촉자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누적 확진자는 39명입니다.
강남구 신도벤처타워와 관련해서 조사 중 6명이 추가되어 총 3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하여 4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50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경기도입니다.
정신요양시설인 박애원과 관련해서 5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29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부천시 소재한 남부교회와 관련해서 3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20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비수도권으로 부산광역시입니다.
연제구 건강용품 설명회와 관련하여 첫 확진자 9월 17일 발생 이후 조사 중 12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누적 확진자는 13명입니다.
부산 동아대학교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됨으로써 총 13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경북 포항에 소재한 세명기독병원 관련해서 1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5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어제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이고 추정 유입국가로 볼 때는 미국이 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우즈베키스탄, 인도가 각 2명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금년 1월부터 최근 9월 20일까지의 각종 감염병 발생 동향을 분석을 하고 있고 특별히 이 중에서 수두라든지 홍역의 경우 전년 대비해서 수두는 57%, 홍역은 97%가 발생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국민 여러분들의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위생 등 방역조치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연구, 치료 등과 관련해서는 렘데시비르의 경우 58개 병원에 432명의 환자에게 공급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생활방역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와 관련해서 신고된 주요 사례입니다.
최종 조사 확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신고사례만을 봐도 우선 광역버스 탑승 관련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이 버스 내에서 취식까지 했음에도 제재가 되지 않았다는 사례가 신고되었습니다.
또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시는 강사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그런 우려된 사례에 대한 신고도 있었습니다.
감염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령층에 대해서 거듭 부탁드리는 것은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과 관련해서 출입자에 관련된 통제를 철저히 해 주시고 또 이러한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모임 참석을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유증상자가 있을 경우 신속한 검사도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 추석을 앞두고 이번 명절은 거듭 말씀드립니다마는 집에서 쉬면서 보내주실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전국 단위의 이동을 줄이고 나이가 많으신 부모님, 친지 등 코로나19의 고위험군에 해당하시는 분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가급적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주시고 아주 부득이한 경우라도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에 최소 인원이 성묘를 다녀오시되 단시간만 머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몇 가지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발생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코로나19 국내 발생이 계속해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 방역당국의 실무자로서 다시금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연대와 협력의 모습 그리고 말씀드리기 그렇습니다마는 위대함도 보게 됩니다.
재유행의 문턱에서 완벽한 사회봉쇄가 아닌 단계적 거리두기 그리고 자발적인 노력이 더해진 참여로 이렇게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하는 사례를 다른 나라들에서는 찾아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물론 코로나19가 높은 전파력을 가지고 있고 또 무증상 감염까지 더해져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언제나 유행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다시금 확산할 수 있습니다마는 최근 유럽에서의 상황 즉 지난 3월보다도 더 큰 재유행을 만나서 다시 봉쇄를 선택해야 하는 유럽의 각국과는 분명히 다른 상황입니다.
이러한 폭발적 유행의 고비에서 발생을 차츰 억제해 나가고 있는 지금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고위험시설들과 종교시설을 관리하는 분들, 자영업자, 소상공인 그리고 이용자 여러분들의 희생, 인내 그리고 이웃에 대한 사랑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저희 방역당국도 이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리고 다시 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지난주 변화된 전국 2단계 거리두기의 영향이 앞으로 어떻게 반영될지 또 추석연휴에 대규모 인구 이동이 생긴다면 감염 전파의 위험도 따라오기 때문에 오늘 보이신 그런 감소세에 방심하면 안 되겠고 계속 주의가 필요합니다. 흔히들 얘기하듯이 산을 내려갈 때 하산길이 더 위험한 셈입니다.
추가로 전문가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재감염 의심사례의 경우와 관련해서 현재까지는 유전적 변이 자체가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이나 또 치료제 개발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우선 말씀드립니다. 딱 한 번 덧붙이자면 치료제나 백신, 마스크 이런 수단들도 사실상 코로나바이러스와의 대결에서 거리두기의 한 부분이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거리두기라는 것은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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