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오감] "힘듭니다"…코로나19에 시름 깊어지는 자영업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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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오감] "힘듭니다"…코로나19에 시름 깊어지는 자영업자 外

▶ "힘듭니다"…코로나19에 시름 깊어지는 자영업자

1번지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서울의 한 커피전문점에 커피 가격표와 함께 '힘듭니다'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면서 자영업자들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매출은 줄고 임대료 부담은 여전한'코로나 보릿고개'가 언제 끝날지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 서울시 마스크 의무화…"남이 씌워줄 땐 늦습니다"

두 번째 사진볼까요?

"어느 마스크를 쓰시겠습니까?" 서울도서관 외벽에 걸린 현수막인데요.

현수막에 방역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시민과 산소마스크를 착용한 채 누워있는 환자의 모습이 동시에 담겨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시행 중인데요.

"서울시의 마지막 희망은 시민과 마스크 두 가지뿐"이라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코로나19 발원지' 中 우한, 140만 명 등교 시작

마지막 사진입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운동장에 빼곡히 자리를 잡고 앉아있습니다,

뭘 하는 걸까요?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바이러스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자 2,800여개 학교가 일제히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중국은 새학기를 맞아 이달부터 3억 명의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갔는데요.

중국의 방역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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