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측 "무리한 기소…합병 모든 절차 적법"

  • 4년 전
이재용 측 "무리한 기소…합병 모든 절차 적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은 검찰이 어제(1일) 발표한 불구속 기소 결정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수사팀이 처음부터 삼성그룹과 이 부회장을 목표로 정해 놓고 수사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삼성물산 합병은 경영상 필요에 의해 이뤄진 합법적 경영활동이고 모든 절차가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변호인 측은 수사팀이 지난 6월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판단을 뒤집었다는 점을 거론하며 "국민의 신뢰를 스스로 훼손했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