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사기 첫 재판…기록 열람 못해 공전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를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관계자들에 대한 재판이 초반부터 헛바퀴를 돌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일)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 김모씨 등 5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김씨 등 피고인 5명 중 3명은 "검찰의 추가 기소 등의 문제로 기록을 다 열람하지 못했다"며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을 다음에 밝히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의 사기 편취 금액이 2천여억원 늘었다며 검찰이 공소장 변경을 신청한 데 대해서는 허가하지 않고 일부 내용을 수정한 뒤 다시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를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관계자들에 대한 재판이 초반부터 헛바퀴를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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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씨 등 피고인 5명 중 3명은 "검찰의 추가 기소 등의 문제로 기록을 다 열람하지 못했다"며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을 다음에 밝히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의 사기 편취 금액이 2천여억원 늘었다며 검찰이 공소장 변경을 신청한 데 대해서는 허가하지 않고 일부 내용을 수정한 뒤 다시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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