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전공의 집단휴진 강행 과정에 의구심"

  • 4년 전
한정애 "전공의 집단휴진 강행 과정에 의구심"


대전협과 직접 만나 중재에 나섰던, 한정애 보건복지위 위원장 전화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공의들이 끝내 집단휴진을 중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전공의들과 직접 만나 중재에 나서기도 했는데, 이번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 측에서는 몇 차례 양보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실제 잠정합의안에 이어 정부 합의를 신뢰할 수 없다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위원장님이 직접 만나기도 했는데, 당시 면담 분위기는 어땠나요?

전공의들은 밤샘 회의 끝에 무기한 휴진을 결정했습니다. 첫 투표에서 과반수 지지를 끌어내지 못해 부결됐는데, 똑같은 표결이 한 번 더 있었다면서요?

정부와 국회 측의 계속된 중재에도 불구하고 의료계가 집단 휴진을 고수하는 것은 어떤 이유로 보세요? 정부 정책의 완전철회가 요구사항인가요?

전공의들의 이번 결정으로 잠정 합의안 역시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집단휴진으로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나갈 계획이신가요?

정부가 전공의와 공개 토론회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갈등 해소의 효과적 방안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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