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한명 한명, 방역의 주체 되어 달라...국민이 백신" / YTN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과 관련해 "국민 한명 한명이 방역의 주체가 되어 이번 일주일은 최대한 집에 머무르고 접촉을 최소화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능후 1차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주가 앞으로의 증가세를 꺾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분수령인 만큼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차장은 "지난 2주간 확진 사례 중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경우가 20% 넘게 발생했고, 특히 의료기관·요양시설의 감염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차장은 "지금은 그 어떤 시기보다 위험한 상황이지만 상황을 극복하게 만들어 줄 백신은 국민 여러분으로, 일상을 멈추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만이 우리 모두를 보호할 수 있음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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