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통합당 협조 없다면 법 바꿔 공수처 출범"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이 공수처 출범 절차에 협조하지 않으면, 법을 고쳐서라도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어제(24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수처법 시행 41일째임에도 출범은커녕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구성조차 못 하고 있다"며 통합당을 향해 추천위원 선임을 조속히 마무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말까지 가시적 움직임이 없다면 공수처 출범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법률 개정, 단 한 가지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현행법상 통합당이 추천위원을 선임하지 않으면 공수처 출범이 어려운데, 법 개정을 통해 야당의 '거부권'을 없애겠다는 뜻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이 공수처 출범 절차에 협조하지 않으면, 법을 고쳐서라도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어제(24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수처법 시행 41일째임에도 출범은커녕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구성조차 못 하고 있다"며 통합당을 향해 추천위원 선임을 조속히 마무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말까지 가시적 움직임이 없다면 공수처 출범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법률 개정, 단 한 가지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현행법상 통합당이 추천위원을 선임하지 않으면 공수처 출범이 어려운데, 법 개정을 통해 야당의 '거부권'을 없애겠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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