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3단계 되면 국민생활 엄청난 충격...확산세 막아야" / YTN

  • 4년 전
정세균 국무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더 올려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현재는 3단계로 격상할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거리두기 3단계가 되면 국민 생활과 서민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주게 된다면서, 확산세를 저지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최근 확진 추세가 대구·경북에서의 초기 확산세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 재유행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내 격리해서 더 이상의 추가확산을 막아야 대구·경북에서와 같은 심각한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확산세가 심각한 만큼 일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아직 3단계 요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만약 3단계로 격상되면, 1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중위험시설까지 운영이 중단되는 등 국민생활과 서민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주게 됩니다. 지금은 3단계로 격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산세를 저지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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