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마이크]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

  • 4년 전
[칭찬마이크]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

[리포터]

21대 국회 여야의 상생과 협력을 기원하는 칭찬마이크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지난주 미래통합당 허은아 의원의 칭찬을 이어받은 미래통합당 추경호 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추경호 / 미래통합당 의원]

안녕하십니까. 대구 달성군 출신 추경호 의원입니다.

[리포터]

이웃사촌 허은아 의원님께서 칭찬을 해주셨는데요. 영상 보고 어떤 내용인지 확인하시죠. 이렇게 후배 의원께서 칭찬해주시는 일이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칭찬 들으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추경호 / 미래통합당 의원]

과분하죠. 제가 보면 허은아 의원께서 늘 밝고 또 좋으신 분이기 때문에 아마 다른 사람들도 늘 그렇게 좋게 평가하는 그런 심성을 가지셨기 때문에 저에 대해 좋은 말씀 해주신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마 저보고 재선이니까 더 열심히 잘해달라, 더 친절하게 더 소통하고 그렇게 국민의 귀감이 되도록 해달라 하는 당부의 말씀을 담은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허은아 의원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사람 칭찬해주셔서.

[리포터]

21대 국회에서 아까도 말씀해주셨지만, 예결특위 간사를 맡게 되셨습니다. 경제 관련 분야에서 계속 활동을 해오셨는데요. 앞으로 예결특위 간사로서 어떻게 활동하실 계획이신가요?

[추경호 / 미래통합당 의원]

아시다시피 국회 예결위는 정부에서 예산을 편성해서 국회로 제출하게 되면 그것이 제대로 편성되어 있는지 심사해서 결정을 해주는 그런 곳입니다. 우리 예산은 국민의 소중한 혈세로 그렇게 조성된 재원을 가지고 국가를 위해서 국익을 위해서 국민들을 위해서 알뜰살뜰하게 제대로 써야 된다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게 그렇게 꼼꼼히 현미경 심사를 해서, 국민들한테 좀 더 편안하게 좀 더 나아진 삶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경제 위기도 빨리 극복해서 대한민국이 튼튼한 그런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는 그런 경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리포터]

네, 예결특위에서 의원의 활약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이제 의원께서 칭찬마이크를 넘기셔야 하는데요. 어느 분 생각하셨나요?

[추경호 / 미래통합당 의원]

예, 우선은 가장 같이 활동을 많이 하는 의원들이 미래통합당에 많이 계십니다만 저는 지금 우리 국회가 좀 더 협치·화합을 해야 된다 하는 차원에서 과감히 더불어민주당의 좋아하는 의원분을 천거하고 싶습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원욱 의원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하고 정당은 다르지만 서로 토론하고 또 법안을 논의하다가도 상대방 의견이 '아, 합리적이다'하면 늘 유연하게 열린 자세로 그것이 옳다 싶으면 수정도 하시고 상대방 의견도 적극 소화도 해주시고 이런 분이다. 그래서 '아, 저런 분들이 우리 국회에 여야를 막론하고 많은 분들이 계시는 게 굉장히 좋겠다'해서 늘 함께 정치를 같이 하고 싶은 그런 의원으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원욱 의원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리포터]

네, 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대에 이어 재선 의원이 되셨는데요. 초선 때와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가장 많이 달라졌나요?

[추경호 / 미래통합당 의원]

한마디로 책임감이 더 커졌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재선 의원이 되다 보니까 초선 의원님들은 우리 재선이 경험이 많을 거다 생각하면서 늘 여러 가지 의정 활동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문의도 많이 하고, 또 다선의 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우리 재선 의원들이 조금 더 혁신적이라는 생각과 함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 국회가 좀 더 국민을 위하는 그런 정치 활동을 하고, 의원들 연륜으로 보면 허리, 중간 허리 정도의 위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좀 더 많은 책임감 그리고 무게감 이런 것을 많이 느낍니다.

[리포터]

21대 국회가 어렵게 개원을 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활동하실 계획이신가요?

[추경호 / 미래통합당 의원]

무엇보다도 경제 상황 굉장히 엄중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이런 어려운 경제 상황이 조금 더 나아지도록 국가도 나아지고 국민들의 삶도 좀 더 나아지도록 하는 데 노력을 해야 되겠다. 이번 국회에서는 우리 현세대가 미래 세대·젊은 세대들한테 좀 더 희망을 주고, 그들한테 부담을 주는 그런 의정활동보다는 좀 더 희망과 비전을 주고 그들이 좀 더 활기차게 미래를 설계하고 현실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 생각합니다.

[리포터]

21대 국회에서 의원의 뜻이 꼭 이뤄지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미래통합당 추경호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다음 주 칭찬마이크는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을 찾아갑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