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평양대표부 토지로 연락사무소 배상" 구상

  • 4년 전
이인영 "평양대표부 토지로 연락사무소 배상" 구상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북한으로부터 평양대표부 설치를 위한 토지를 공여받는 방식으로 북한이 폭파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대한 배상을 받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통일부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자는 국회 외통위에 제출한 답변자료에서 안정적인 남북 간 연락체계를 갖추는 차원에서 서울과 평양에 각각 대표부를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서울·평양 상호 대표부 설치와 토지 공여를 통한 연락사무소 배상 방식에 실제 합의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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