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마트 배달원으로 일하는 반려견 화제

  • 4년 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비대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배달 왔습니다 멍멍~"입니다.

강아지 한 마리가 식료품이 들어있는 바구니를 훔쳤군요?

힘들게 훔친 바구니, 결국, 한 남성에게 상납하는데요.

그런데 강아지, 바구니를 훔친 마트로 돌아갑니다.

마트 주인은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고, 쓰담 쓰담 잘했다고 칭찬도 해주는 것 같은데요.

알고 보니 마트의 점원 역할을 하고 있는, 콜롬비아의 강아지 '에로스'라고 합니다.

4년 전 주인과 함께 마트로 출근하기 시작한 에로스는 주인을 따라다니며 단골들의 집이 어딘지를 익혔다는데요.

시민들이 마트로 물건을 시키면 에로스가 물건을 배달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외출이 제한된 요즘, 에로스는 그 어느 때 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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