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체불임금 분담"…제주항공은 "안 돼"

  • 4년 전
이스타항공 "체불임금 분담"…제주항공은 "안 돼"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작업이 양측의 이스타항공 체불 임금 해소 문제로 인한 갈등 때문에 더뎌지고 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최근 제주항공에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4월부터 6월까지의 급여를 포기하고 남은 체불 임금 250억원의 일부는 이스타 측이, 나머지는 제주항공이 각각 부담하는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현 경영진과 대주주가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거래 종결 시한, 29일까지 인수 작업 마무리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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