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하지' 30℃ 웃돌아...오후 부분 일식 / YTN

  • 4년 전
절기 ’하지’ 더위 기승 …경기·영서 일부 폭염특보
오늘 오후 부분 일식…오후 3시 53분부터 2시간 진행
내일 더위 더 심해져, 서울 35℃…폭염특보 확대
주 중반 전국 장마권…더위 주춤


절기 '하지'인 오늘, 내륙 지역은 30도를 웃돌며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오후에는 부분 일식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다고 하는데, 현재 서울 기온 몇 도까지 올랐나요?

[캐스터]
절기 '하지'인 오늘,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벌써 서울 기온이 31도까지 올랐고요.

강원도 영월은 33도를 웃돌며 전국에서 가장 덥습니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경기와 영서 일부 지역으로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무척 덥겠습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호남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 5~30mm의 소나기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낮 동안 대체로 맑은 가운데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32도, 춘천은 33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부분 일식 현상이 나타납니다.

전국에서 볼 수 있는데, 서울 기준으로 오후 3시 53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달이 태양의 절반 정도를 가리겠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칠 경우 10년 뒤 2030년에나 다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맨눈으로 보면 눈이 상할 위험이 있으니까요.

태양 관측 필터나 짙은 색 셀로판지를 이용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35도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찾아오겠고, 경기와 강원, 충청과 경북 내륙 곳곳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더위는 주 중반 전국이 장마권에 들면서 주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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