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본격화 뒤 시중은행 달러 예금 30% 급증

  • 4년 전
코로나 본격화 뒤 시중은행 달러 예금 30% 급증

코로나19로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커지면서 시중의 달러 예금이 급증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과 신한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달러 예금 잔액은 지난 11일 기준 470억1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본격화 전인 2월 말보다 28%가량 늘어난 겁니다.

달러 예금 증가 현상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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