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제주·남부 비…서울 30℃·대구 29℃

[날씨] 오후부터 제주·남부 비…서울 30℃·대구 29℃

[앵커]

오늘은 전국이 차츰 흐려지겠고,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엔 충청이남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금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오후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주말과 휴일 사이에는 충청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쏟아진다는 예보가 들어와 있습니다.

미리 대비가 좀 필요해 보이는데요.

우선 오늘 날씨부터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제주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그 사이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다 밤부터 본격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한낮에 서울이 30도, 대구가 29도까지 올라서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다소 떨어지겠습니다.

비는 주말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대부분 일요일 낮까지 오겠는데요.

충청과 남부지방에 많은 양이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호남과 경남에 최고 200mm, 이상, 충청과 경북, 제주에도 최고 100mm 이상 내리겠고요.

강풍을 동반해서 시간당 30mm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반면에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5~30mm 정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말에 비가 내리고 나면 날은 다시 맑아지겠고요.

30도 안팎의 한낮 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 호우 대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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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