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SNS] 김진표 "국회의장 경선 불출마…포스트코로나 대비 전념" 外

  • 4년 전
[여의도 SNS] 김진표 "국회의장 경선 불출마…포스트코로나 대비 전념"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맡는 전반기 국회의장을 놓고 박병석 의원과 추대 협의를 벌인 김진표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출마의 뜻을 알렸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의장 후보에 등록하지 않고, 우리당을 믿어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경제 위기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역할에 전념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박병석 의원이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는데요.

여야 통틀어 21대 국회 최다선이기도 한 6선의 박병석 의원은 당내 경선 '삼수' 끝에 입법 수장에 오르는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

다음 SNS 보시죠.

오늘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렸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SNS를 통해 '과거사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과거사법' 수정안에 배상, 보상에 대한 조항이 삭제돼 매우 유감"이라면서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재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국가폭력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의 길이 열리게 돼 다행"이라며 "피해자와 유족의 아픔 치유, 삶과 명예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 SNS 보시죠.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의혹이 연일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고 심미자 할머니 등 13분의 위안부 피해자분들이 2004년 정대협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는데 우리 사회는 이를 외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금이라도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그 시작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도 적극 돕겠다. 민주당도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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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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