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9일만에 다시 30명대...'등교 첫날' 수도권 일부 등교 중지 / YTN

  • 4년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백순영 /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0명대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인 노래방을 연결 고리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진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에서 노래방에 방문했던 고3 학생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등교 개학 첫날인 오늘, 인천에서만60개가 넘는 고등학교에서 귀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류재복 해설위원과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백순영]
안녕하세요.


류재복 기자, 고3 오늘 등교개학을 한 첫날인데 인천 미추홀구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인천에 있는 고등학교 66개 학교가 모두 학생들을 귀가조치시켰어요. 그런데 66개 학교가 모두 학생들을 귀가조치한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류재복]
조금 설명을 드리면 시작은 인천의 학원강사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학원강사가 학원에서 학생과 과외를 했던 학생들을 감염을 시켰죠.


동선을 밝히지 않았던 그 학원강사죠?

[류재복]
맞습니다. 그 학원강사인데요. 그 학원강사로부터 감염된 학생들이 용현동에 있는 비전프라자라는 건물에 있는 탑코인노래방이라는 데를 갑니다. 그래서 거기서 다시 감염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학생들 감염이. 그래서 노래방에서 7명이나 감염이 되는데요.

이 감염된 학생 가운데 2명이 오늘 새벽에 확진됐는데요. 이 학생들이 지난 7일에 서울 휘트니스 인천점이라는 곳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서울 휘트니스 인천점이라는 곳은 체육대학의 입시학원입니다.


그러면 고등학생들이 많이 있겠네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그 수험생을 포함해서 97명과 함께 운동을 했습니다. 이 97명이 인천의 연수구와 미추홀구를 비롯한 5개 구에 흩어져 있는 학생들입니다.


그러면 같이 운동을 했었던 90명 넘는 학생들이 모두 학교에 오늘 다녀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렇게 한 거군요.

[류재복]
그 학교를 전부 등교중지를 시킨 거죠. 왜냐하면 체육관에서 운동을 같이 했고 학생 2명이 확진을 받았기 때문에 97명은 밀접접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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