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 앵커멘트 】
북한에서 노동당 정치국 위원과 국무위원 등 고위급 인사 80%가 교체되면서 김정은 친정체제가 더욱 공고화됐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새롭게 이름을 올린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은 1977년생 평양 출신으로 추정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통일부가 발간한 2020년 북한 주요 인물정보와 기관별 인명록에 새롭게 이름 올린 북한의 주요 인사는 모두 23명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을 비롯해 「김정관 인민무력상과 림광일 정찰총국장, 곽창식 호위사령관 등 최근 주요 활동을 해온 인물들입니다.」

「지난 2018년 방남했던 현 단장은 1977년 평양출생으로, 삼지연관현악단장 외에 당 부부장과 당 중앙위원회 위원 등 주요 직책을 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정치국 위원 14명 중 11명, 국무위원 11명 중 9명이 교체되는 등 고위급 변동률이 80%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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