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피해자공동투쟁 "이재용 대국민사과, 피해자 이름 없는 기만 행위" / YTN

  • 4년 전
삼성피해자공동투쟁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해 피해자에 대한 직접 사과는 없는 기만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공동투쟁은 어제(6일) 서울 강남역 7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피해자들의 이름은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며, 재판을 앞두고 형량을 줄이려는 꼼수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단체는 삼성이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보장하고 삼성의 무노조 경영으로 피해를 본 모든 노동자에게 직접 사과와 복직, 충분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 장소 맞은편 철탑 위에서 300일 넘게 고공 농성하고 있는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 씨도 이 부회장의 직접 사과를 받을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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