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과학자들 "감초,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 있어"

  • 4년 전
中과학자들 "감초,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 있어"

중국 전통의학에서 쓰이는 약재인 감초가 코로나19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습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대학교와 군사과학원 공동 연구팀은 감초에서 추출한 '리퀴리틴'이라는 물질이 원숭이를 이용한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또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리퀴리틴'이 독성이나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팀은 감초에서 추출한 이 물질을 코로나19 치료제의 후보로 추천한다며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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