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개 국산으로 속여 비싸게 판 애견숍 덜미

  • 4년 전
중국개 국산으로 속여 비싸게 판 애견숍 덜미

중국산 개를 국산으로 속여 훨씬 비싼 가격에 판 서울 강남의 대형 애견숍이 적발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이러한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애견숍 대표를 사기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고소인은 지난해 경기도 광주 출생이라는 소개를 받고 애견숍에서 500만원에 개를 분양받았지만, 최근 동물병원에서 개 몸 속의 유기 방지용 마이크로칩이 2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칩 일련번호 검색 결과, 해당 개는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수입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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