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투자자들 속여 1,200억원 챙겨

  • 4년 전
가상화폐 투자자들 속여 1,200억원 챙겨

큰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에게 자체 제작한 가상화폐를 판매해 1,000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모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 A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B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2,700명에게 원금보장이 되는 것처럼 속이고 가상화폐를 판매해 1,209억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달아난 공범 C씨의 소재도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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