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당 진로, 새 원내지도부가 결정할 것"

  • 4년 전
심재철 "당 진로, 새 원내지도부가 결정할 것"

미래통합당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새 원내지도부가 당의 진로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조속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권한대행은 오늘(30일) 입장문에서 당 수습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해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고위에선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다시 열어 비대위 문제를 정리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으나, 전국위 의장이 회의를 소집하기 곤란하다고 해 추진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심 권한대행은 전국위 다수 의견이 무시되고 목소리가 큰 일부에 휘둘리는 점이 유감스럽다면서 '선당후사'를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