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어학원, 수년간 토익 문제 조직적 유출 의혹

  • 4년 전
파고다어학원, 수년간 토익 문제 조직적 유출 의혹

파고다어학원의 전·현직 강사와 경영진이 토익 시험 문제를 유출해 학원 강의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파고다어학원 전·현직 강사와 경영진 등 10여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여러 차례 토익시험 고사장에서 시험 문제를 녹음기와 카메라 등 장비로 몰래 불법 저장한 뒤 학원 강의 때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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