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사전투표 예상 밖 뜨거운 열기…전남 최고·대구 최저

[앵커]

오전 6시부터 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 날인 어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데 이어 오늘도 높은 투표열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황실로 가봅니다.

정주희 기자.

[기자]

네, 과천 중앙선관위에 나와 있습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도 오전 6시 정각부터 전국 읍면동 투표소 3,500여곳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 날인 어제 533만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12.14%로 집계됐는데요.

오늘도 투표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의 사전투표율은 20.45%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선거인 중 899만명이 투표를 끝낸 것인데요.

이미 4년 전 20대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은 넘어섰고,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2017년 대선때 추세와 비교했을때도 1% 포인트 가까이 높습니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29%로 가장 높고, 대구가 17.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 중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와중에도 높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는 건데, 보통 첫날보다 마지막 날 투표율이 더 높은 것을 감안하면 2017년 대선 기록인 26.06%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대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은 12.19%였고, 가장 최근 선거인 2018년 지방선거때는 20.14%였습니다.

오늘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하지만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 1390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에는 마스크를 쓰고 가야하며, 손 소독제로 손을 소독하고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