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아빠찬스' 논란 직원 감사 청구

  • 4년 전
서울시교육청 '아빠찬스' 논란 직원 감사 청구

서울시교육청은 감사관 소속 공익제보센터 직원이 딸을 시민감사관으로 선발하는 데 관여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자체 감사를 중단하고 감사원에 감사 청구키로 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어제(10일) 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감사관 공익제보센터 소속 상근 시민감사관 A씨의 딸인 B씨가 비상근 시민감사관에 선발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가 자신의 딸임을 밝히지 않고 심사위원에 추천한 것으로 나타나 '아빠 찬스'라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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