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납품 해달라"…부산시청 시너 소동 60대 검거
자신이 직접 만든 마스크를 납품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시너를 들고 협박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30일) 정오쯤 부산시 연제구 부산시청 2층 종합민원실에 67살 A씨가 시너 4ℓ가량을 들고 와 "불을 지르겠다"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제지하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진전이 없자 대치 1시간여 만에 소방대원과 함께 소화기와 물을 뿌려 제압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제작한 마스크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공적 마스크로 납품하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자신이 직접 만든 마스크를 납품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시너를 들고 협박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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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제지하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진전이 없자 대치 1시간여 만에 소방대원과 함께 소화기와 물을 뿌려 제압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제작한 마스크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공적 마스크로 납품하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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