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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고담방 참가자 아무렇지 않게 살아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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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고담방 참가자 아무렇지 않게 살아 소름"
[앵커]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을 만들어 유포한 텔레그램 대화방은 여러 곳입니다.
그 중 대화명 '와치맨'이 운영한 '고담방'이 있는데요.
저희가 피해자를 만났는데, 피해자는 고담방이 많은 참가자들을 n번방으로 유입하는 배급사 역할을 했다고 설명하면서 방 참가자들이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 것에 소름이 돋는다고 말했습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와치맨', '고담방'이라 적힌 텔레그램 대화방.
이틀 전까지도, 방 참가자는 2천명 가까이 있었습니다.
A씨는 몰래 유포된 자신의 신체를 찍은 불법촬영물을 찾다, '와치맨' 블로그를 발견했고, 이 방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누군가가 제 얘기를 꺼내면 '와치맨'은 저에 대한 정보를 올린 글이 있다면서 그걸 읽고 오라고 링크를 또 하고…그 후에 인원수가 많아져서 몇 천명 이렇게 불어나니까…"
'배급사'라고 불릴 만큼, 많은 참가자들이 'n번방'으로 유입되는데 역할을 한 것이 '와치맨'이라는 게 A씨의 설명입니다.
"저 방 정보는 이 링크 타고 들어가서 봐라. 자기 홈페이지 주소 올려놓고 그런식으로 했으니까. 거의 부추기고 독려한 거라고 보여져요. 제일 일조하거 같아요. 가장 많이요."
심지어 '와치맨'이 'n번방' 운영자와 인터뷰를 해 올릴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와치맨'에 3년 6개월을 구형했던 검찰은 최근 변론 재개를 신청하고, 보강 수사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수차례 반성문을 제출했다고 알려졌지만, 채팅방에선 집행유예 기간임을 스스로 떠들고, 수사기관에서 연락이 왔을 때 대처법을 올렸습니다.
"3년 6개월 내린다고 한다면 '그 사람들이 우린 안 걸려', '걸려도 얼마 안 사는' 그렇게 말하는 거랑 다를 바 없거든요. 법적인 형량을 떠나서 그냥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몇 년을 받아도) (영상 지우는 건) 그래도 안끝나니까…"
A씨는 "새벽까지 피해자들을 조롱하고 모욕했던 참가자들의 신상도 최대한 다 알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악랄하게 웃어가면서 조롱하고 모욕하고 했던 사람들이 바깥에선 아무렇지 않게 같이 살아가고 있다는게 너무 소름돋고…"
A씨는 '와치맨'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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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날짜:
2020년 03월 26일
기간:
02:43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