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협상 미국서 두 달 만에 재개

  • 4년 전
한미 방위비협상 미국서 두 달 만에 재개

한미가 두 달 만에 미국에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8일) "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협정 체결을 위한 7차 회의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전에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중순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6차 회의 이후 두 달 만에 재개된 이번 회의는 이틀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우리 측 협상대표단은 완전 타결을 목표로 하되 총액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막기 위한 인건비 관련 협상을 우선 타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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