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뉴스특보] 확진자 절반이상 신천지 연관…고개숙인 이만희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 이상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어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지만 궁금증은 여전한데요.

한편,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황정현 기자와 보다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어제 하루 집계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600명 남짓한 확진자가 추가됐죠.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에선 어제 경증환자를 수용하는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시작됐죠. 그러나 여전히 부족하다고요.

어제 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국민들께 사죄한다며 큰 절을 두 번이나 했다고요.

신천지 측은 또 청도 대남병원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된 건 아닌 걸로 보고 있다고요.

방역당국이 신천지 신도 1명이 지난 1월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사실을 확인했죠.

한편,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결과가 이르면 오늘 나온다고요.

이번에는 교육현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2주 더 연기됐죠.

나라 밖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죠.

세계 각국의 대응조치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문을 닫았다고요.

오늘부터 미국으로 출국할 때 발열검사가 강화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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