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장관 "코로나19로 中 통관지연"…농식품분야도 타격

  • 4년 전
농림부 장관 "코로나19로 中 통관지연"…농식품분야도 타격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중국 내 통관·물류 지연이 농식품 분야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힌 뒤, "업계 애로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농식품 분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중국 수출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금, 물류 지원과 현지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춘절 연휴 연장으로 이번 달 중국을 상대로 한 신선·가공식품 수출은 26%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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