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측, 한진칼 이사에 김신배 씨 등 8명 제안

  • 4년 전
조현아 측, 한진칼 이사에 김신배 씨 등 8명 제안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반대 측이 김신배 포스코 이사회 의장 등 8명을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의 이사후보로 제안했습니다.

조 회장 반대측은 다음 달 25일 있을 한진칼 주주총회에 앞서 이 같은 주주제안을 회사에 제출했습니다.

사내이사 후보에는 김 의장 외에 배경태 전 삼성전자 중국총괄 부사장, 김치훈 전 대한항공 상무, 함철호 전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를 추천했습니다.

또,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 중에 선임하는 정관 개정안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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