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읽는 1번지] 오늘의 숫자 '2'
숫자로 읽는 1번지입니다.
오늘의 숫자는 2입니다.
정부가 전세기를 통해 귀국하는 우한 교민을 2주간 격리할 장소로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 두 도시를 선정했습니다.
진천과 아산 주민들의 반발은 거셌습니다.
진천 주민들은 우한 교민 수용 예정 시설인 공무원 인재개발원 앞에서 수용 반대 궐기대회를 벌이며 경찰들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또 아산의 주민들은 트랙터로 진입로를 막고 수용 반대 시위를 벌이는 등 해당 지역의 민심은 들끓고 있습니다.
정치권도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과도한 불신과 우려를 유포하는 정치적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하며 정부에 방역시스템 가동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고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중국 관광객 입국 금지 등 추가 전염 가능성을 차단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들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공포와 불안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정치권도 민심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숫자로 읽는 1번지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숫자로 읽는 1번지입니다.
오늘의 숫자는 2입니다.
정부가 전세기를 통해 귀국하는 우한 교민을 2주간 격리할 장소로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 두 도시를 선정했습니다.
진천과 아산 주민들의 반발은 거셌습니다.
진천 주민들은 우한 교민 수용 예정 시설인 공무원 인재개발원 앞에서 수용 반대 궐기대회를 벌이며 경찰들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또 아산의 주민들은 트랙터로 진입로를 막고 수용 반대 시위를 벌이는 등 해당 지역의 민심은 들끓고 있습니다.
정치권도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과도한 불신과 우려를 유포하는 정치적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하며 정부에 방역시스템 가동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고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중국 관광객 입국 금지 등 추가 전염 가능성을 차단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들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공포와 불안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정치권도 민심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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