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전국 한낮 '포근'… 다음 주 입춘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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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전국 한낮 '포근'… 다음 주 입춘 추위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걱정 많으실 텐데요.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나마 겨울치고 조금 덜 추운 날씨가 약간은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박혜원의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 듣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포근합니다.

서울 9도 부산 11도까지 올라서, 평년수준을 많게는 7도가량이나 웃돌겠습니다.

그런데 차츰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하루, 하루 기온이 점점 떨어지겠습니다.

주말 아침 서울 기온 영하 3도고요.

다음 주에는 절기상 '입춘'도 들어있는데, 영하 6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SNS도 살펴보겠습니다.

'올겨울 진짜 안춥네. 핫팩 잔뜩 사다놨는데, 아직도 많이 남음' 맞아요, 올겨울은 정말 큰 추위없이 지나가는 것 같은데요.

절대 방심하면 안됩니다.

면역력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먼지까지 난린데, 그나마 안추워서 다행ㅠㅠ' 오늘 오후부터는요.

중국 스모그도 유입됩니다.

서쪽지방 중심으로 먼지농도 올라가니까요.

바이러스에, 먼지까지,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동해안과 제주도 중심으로 눈, 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영동과 제주산지에 대설특보 발효 중이고요.

이들 지역으로 내일까지 최대 10cm의 눈 더 내리니까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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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