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고속도로의 정체가 아주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아직은 주로 내려가는 길 위주로 밀리지만 앞으로 귀경차량까지 증가해서

특히 오후에는 양방향 혼잡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중에서도 오후 3, 4시 무렵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귀경 정체는 자정을 넘어까지 이어지다가 새벽에서야 해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선의 경우는 이미 부산 방향으로 총 정체길이만 20여 킬로미터 구간이 됩니다.

정체 시작은 동탄부터고요.

동탄에서 오산, 다시 한 번 천안분기점 주변 그리고 옥산휴게소나 청주 부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속도가 떨어집니다.

25번 고속도로 논산 방향으로도 남천안부터 풍세 일대 지나기까지가 가장 불편하고요.

정안휴게소 부근으로도 논산 방향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15번 고속도로 목포 쪽으로는 화성휴게소 부근에서 6km 구간, 다시 한 번 서평택에서 서해대교 건너기까지 불편을 보이고요.

35번 고속도로 남이 방향으로는 마장분기점 일대부터 본격적인 정체 시작됩니다.

호법을 지나 모가까지도 속도 회복 어렵겠습니다.

한편 50번 고속도로도 강릉 방향으로 흐르는 차량들이 용인휴게소 부근에서 6km 밀리고요.

다시 한 번 차 간격이 살짝 좁아지는데 여주 일대로는 중부내륙선 상황도 많이 불편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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