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째 골 침묵…토트넘도 4경기째 무승

  • 4년 전
◀ 앵커 ▶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7경기째 골 침묵을 이어갔습니다.

팀도 리그 17위 왓포드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 영상 ▶

전반 3분입니다.

왓포드 수비수 손에 맞은 거 같은데, 주심은 패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습니다.

손흥민 선수도 열심히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없이 굴러가거나, 수비 몸에 맞고 굴절되거나, 공중으로 떠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후반에는 좀 더 날카로워졌습니다.

예리한 크로스를 알리에게 연결하기도 했고, 특유의 스피드로 결정적인 기회도 만들었지만, 마지막에 힘이 좀 많이 들어갔어요.

손흥민 선수, 최근 7경기째 골 침묵이네요.

토트넘도 가차니가의 패널티킥 선방으로 겨우 패배를 면했지만 리그 4경기째 승수를 추가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전반 모우라의 득점 찬스가 아쉬웠고, 종료 직전 혼전중에 결승골 기회가 찾아왔지만 공이 골라인에 살짝 걸친 게 너무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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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 선수는 시즌 2호골을 기록했습니다.

마인츠 원정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영상편집 : 함상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