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佛 연금개혁 반대' 고층건물 등반 시위

  • 4년 전
안전장비도 갖추지 않은 채, 맨손만으로 고층건물 외벽을 거침없이 오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여러 층을 올라가는 대담함은 지나가던 사람들의 발걸음도 멈추게 하죠.

시선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프랑스의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알랭 로베르 씨입니다.

정부의 퇴직연금 개편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등반 시위에 나선 건데요.

52분 만에 187미터 건물 꼭대기까지 오른 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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