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유튜버 피습' 용의자 1명 체포…구속영장 신청 外

[핫클릭] '유튜버 피습' 용의자 1명 체포…구속영장 신청 外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유튜버 피습' 용의자 1명 체포…구속영장 신청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유명 유튜버를 흉기로 공격한 남성 2명 가운데 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강도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용의자인 50대 남성이 범행 직후 호주로 도피한 것으로 파악하고 인터폴에 공조 요청을 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주 목요일(9일) 새벽 성동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암호화폐 투자방송을 하는 유튜버 B 씨에게 수갑을 채운 뒤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 천연기념물 원앙, 제주서 산탄총 맞아 집단 폐사

제주에서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 13마리가 누군가가 쏜 산탄총에 맞아 집단 폐사했습니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도지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주 서귀포시 강정천에서 원앙 13마리의 사체를 수거하고, 날개가 다친 원앙 1마리를 구조했습니다.

조류협회는 죽은 원앙을 부검한 결과 산탄총용으로 쓰인 탄알을 발견했습니다.

원앙은 천연기념물로 포획이 금지돼 있습니다.

조류협회와 제주도는 누군가 불법 총기를 사용해 원앙을 포획하려 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 "1층 주민에 승강기 교체비용 균등부과 부당"

엘리베이터를 쓸 일이 없는 1층 주민이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에 드는 비용을 똑같이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7단독은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 1층 주민 A 씨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등을 상대로 낸 장기수선 충당금 균등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해당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1층 입주자가 승강기를 이용한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며 "이런 사정을 충분히 고려해 부담 비율을 결정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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