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문 대통령, 후반기 정책비전 담은 신년사 발표

  • 4년 전
[뉴스특보] 문 대통령, 후반기 정책비전 담은 신년사 발표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서 집권 4년차 국정운영 구상을 밝혔는데요.

남북 관계 개선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성과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잠시 후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예정돼 있는데요.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김현 전 국회의원, 이두아 전 국회의원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들으셨는데요. 집권 4년 차에 접어든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대통령이 국정운영에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어디라고 보세요?

지난 정부 주관 신년 합동 인사회는 올 한해 국정운영 방향이나 정책 방향의 큰 걸개를 보여줬다면 오늘 신년사에선 국정의 각 분야별 구체적인 구상이 공개 됐습니다. 특히 검찰 개혁과 관련된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메시지가 나올 것인가, 또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정상회담 제안 등이 나올 것인가 관심이었지 않습니까? 예상하신 내용이 나왔나요?

리얼미터가 조사한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첫 국정 수행 지지도는 49%로 지난주보다 0.7%p 소폭 하락했지만요, 2주 연속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 46.2%를 앞선 모습이거든요. 이런 여론의 흐름은 어떻게 보세요?

올해 국정운영 분수령은 역시나 4월에 있을 총선이 될 텐데요. 그 결과에 따라 대통령으로서는 국정운영에 탄력을 받거나 그렇지않거나 둘 중 하나가 되지 않겠습니까? 현재까지는 국민 여론조사 결과 야당 심판론이 우세한 상황인데다, 새해 첫 정당 지지도 역시 민주당이 한국당을 앞선 상황인데요. 청와대도 이런 긍정적 평가를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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