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독도까지…최일선에서 보내온 새해인사

  • 4년 전
서울에서 독도까지…최일선에서 보내온 새해인사

[앵커]

언제 어디든 가장 위험한 자리에 제일 먼저 달려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경찰, 소방관들인데요.

서울에서 독도까지 안전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이들이 새해 인사를 보내왔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황금돼지해의 마지막 밤 서울.

영하의 추위에도 사람들의 얼굴에는 새해의 활력이 가득합니다.

너무 춥습니다.

이 추위 속에서도 연말의 아쉬움이나 연초의 설레임과 상관없이 이 도로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 퇴근인데 비록 피로하지만 열심히 일해서 내일 새해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

당부의 말로 새해 인사를 대신합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에도 안전운전 부탁드립니다. 2020년 저희 경찰은 국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다 멀리에서도 새해 인사를 보내왔습니다.

"국민 여러분 독도 바다에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양경찰은 새해에도 독도 바다를 굳건히 지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차려, 경례."

새해 첫날 새벽부터 치열한 하루를 보낸 소방대원들도 빠질 수 없습니다.

위험천만한 현장에서 올해도 무탈하길 먼저 기원합니다.

"2020년에도 저희 대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다치지 않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소방관은 새해 인사로 다시 한번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2020년도에도 저희 119 불러주시면 신속하게 달려가겠습니다. 대한민국 소방, 안전!"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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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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