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
광주 모텔 방화범 구속영장 신청…정신감정 의뢰키로

광주 북부경찰서는 모텔에 불을 질러 투숙객 2명을 숨지게 하고 31명을 다치게 한 서른아홉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전 5시 45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모텔 3층 객실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에 긴급체포된 뒤 '라이터로 베개를 태우고 화장지로 불길을 키웠다'는 등 범행 과정을 자백했습니다.

하지만 조사과정에 '저 여자 좀 눈앞에서 치워달라', '누군가가 나를 위협한다'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문의에게 김 씨 정신 감정을 의뢰하고, 범죄심리분석관을 조사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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